나는 지금까지 엔지니어가 없는 조직에 4번이나 입사했다.그리고 그때마다 그리고 그때마다 엔지니어 조직과 사업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다.
대기업이나 빅테크처럼, 이미 엔지니어링 체계가 잘 갖춰진 곳에서의 개발은 간단하다. 설계 → 구현 → 리뷰 → 릴리즈의 사이클을 돌리면 된다. 하지만 엔지니어가 없거나 몇 명밖에 없는 환경에서는 그 과정이 전혀 통하지 않는다, 그 프로세스는 전혀 통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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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자리에서 필요한 것은, 즉흥연주(즉흥연주)가 필요하다.즉흥연주
이것은 재즈의 개념이기도 하다. 디자인보다 먼저 사람과 대화하고, 현장을 느끼고, 연주를 시작한다..
제품 매니저가 없는 현장에서, 제가 이야기하는 상대는 디자이너도, 엔지니어도 아닙니다, 현장 담당자, 제조 담당자, 영업 담당자.현장 담당자, 제조 담당자, 영업 담당자
그들과 대화하면서, 어떤 기술을 어느 정도 도입할지 즉흥적으로 결정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코드조차 작성하지 않는다. 기존 툴을 조합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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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에는 이 '즉흥성'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지금까지는 설계서를 작성하고 코드를 쌓아 올렸다, 몇 주에 걸쳐 애플리케이션을 완성했다. 하지만 이제는 5분 만에 AI가 같은 것을 만들어낸다..
즉, "설계 후 구현"이라는 발상이 비즈니스 속도에 맞지 않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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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필요한 것은, 현장과 대화하면서 그 자리에서 구축하고 바로 반응할 수 있는 사람. 코드를 작성하기보다 공기를 읽는 프로그래머. 코드를 작성하는 것보다 공기를 읽는 프로그래머.
그 역할을 나는 '임프로비제이션 프로그래머'라고 부른다.
그들은 AI를 도구로 잘 활용한다, 현장에서 나오는 소음을 그대로 음악으로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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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하자면 즉흥 세션이다. 현장의 사람들이 피드백이라는 '소리'를 낸다. 프로그래머는 그 소리를 듣고 코드를 즉흥적으로 바꿔나간다. 그렇게 애플리케이션이 진화하는 것이다.
더 이상 '개발'이 아니다. 연주(세션)로서의 프로그래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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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대중화되면 모든 기업에 전담 엔지니어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몇 명의 임프로비저닝 프로그래머만 있으면 된다, 어떤 회사라도 충분히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다.
그 현장의 리듬에 맞춰 즉흥적으로 만들고, 즉흥적으로 고친다. 이것이 바로 AI 시대의 진정한 엔지니어링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