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실업에 대한 생각

원본 언어: 🇯🇵 일본어

AI 실업은 앞으로 확실히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일본에서도, 세계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대체되기 쉬운 것은, 코딩과 같이 기술적으로 특화된 직종이나 AI 연구-개발에 집중해 온 직종일 것이다. 그곳은 이미 머신러닝 모델의 정확도 향상으로, 인간의 개입이 줄어드는 영역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다만 이를 '자기 책임'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성실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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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국가도 기업도 '데이터 사이언스'와 '컴퓨터 사이언스'를 "미래 시대의 꽃"으로 내세워 왔다. 대학과 학교도 그 방향으로 인재를 양성해 왔다. 어린 시절부터 그 길을 목표로 노력해온 사람들도 많다. 그것을 이제 와서 'AI에 대체된 것은 자기 책임'이라고 단정 짓는 것은 너무 무책임하다, 너무 무책임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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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내 대답은 '발상의 전환'이라고 생각한다.

제 커리어는, 부동산 펀드 → EC 운영 → 마케팅 → 풀스택 엔지니어로 이어져 왔습니다. 창업자는 아니지만, 제로에서 연매출 1억엔 규모로 키운 사업이 4개가 있다. 그 경험으로 말하자면, IT도 AI도 '만드는 것'보다 '사용하는 것'에 더 큰 여지가 있다.

AI를 '만드는 쪽'은 전 세계에서도 0.1%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하지만 AI를 '활용하는 쪽'은 앞으로 무한히 필요할 것이다. 그것을 자신의 산업이나 지역에서 어떻게 사용할지 생각만 하면 된다, 새로운 일자리는 얼마든지 생겨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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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만약 AI로 인해 일자리를 잃게 되더라도, 그것으로 끝이 아니다. 지금까지 해온 모든 것이 헛되지 않는다. 오히려 '어디에 쓸 것인가'를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일수록, 다음 시대에는 더 강해질 것이다.

중요한 것은 사람과의 관계를 끊지 않는 것이다. 다음 일의 씨앗은 대개 사람과의 대화 속에서 나온다.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상관없다. 단 한마디, 단 한 번의 클릭에서, 다음 일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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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걱정해 도전을 멈추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건 아깝다.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더 이상 늦지 않았다'는 말은 없다. 새로운 일을 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용기만 있으면 된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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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AI 실업을 '자기 책임'으로 치부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지금은 누구나 그 위험을 안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곤경에 처한 사람을 비웃지 않는 것이 좋다. 같은 일이 언제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괜찮다. AI 시대에도, **사람의 가치는 '만드는 것'이 아니라 '연결하는 것'에 있다. 그 점을 깨닫는다면, 다음 일은 반드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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